[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복숭소다 연재 /9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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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드레이코 말포이가 된 주인공의 병맛 일상기. 톰한테 개목걸이 채우는 미친놈 보고 싶지 않으세요? 여깄습니다! (*병맛주의*)

팬창작 해리포터 빙의 드레이코 말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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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드레이코는 숨을 헐떡이며 잠에서 깨어났다. “아, 아으….” 창백한 안색의 드레이코는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몸을 웅크렸다. 덜덜 떨리는 두 손에 얼굴을 묻었다. “드레이코?” “…세베루스.” 고개를 들자 눈에 고여 있던 물이 후두둑 떨어졌다.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보며 세베루스가 몸을 굳혔다. 드레이코가 우는 모습을 처음 본 세베루스는 충격을 받은 ...

복숭소다

300P 88 4 6일 전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84

이제는 우리도 3학년

“넌 운이 좋구나, 씨시.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잖니?”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된 게 아니라, 결혼하게 되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거야.” “그래, 뭐가 되었든 나보단 낫지.” 벨라트릭스는 뭘 그런걸 따지냐며 심드렁한 표정을 지었다. 어차피 벨라트릭스에게 딱 한 명을 제하곤 모든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면서 말이다.그러니 이건 행복해 보이는...

팬창작 해리포터 드레이코 말포이 빙의

복숭소다

300P 156 10 2 2023.11.20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83

IF) 한국식 명절 보내는 김디키씨. 해피 추석!

If）한국식 명절 보내는 김디키씨. 사실 전을 부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부침가루를 묻히고 계란 물을 입혀 굽기만 잘하면 끝이었다. 계란 물이야 계란 몇 개 풀고 소금 한 꼬집이면 되었고, 부침가루는 큰 볼에 쏟아두니. 재료도 준비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드레이코는 지금 육전을 다섯 개째 태워 먹었다. “드레이코 넌 그냥 나가 있어.” “쟨 곱게 자라...

팬창작 해리포터 드레이코 말포이 빙의

복숭소다

300P 88 7 2023.11.19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82

이제는 우리도 3학년

덤블도어는 교장실로 향하는 석상 앞 인물을 보곤 발걸음을 뚝 멈췄다. 현재 영국 마법 세계뿐만 아니라 주변 나라에까지 대서특필 된 화제의 인물이었다. 시리우스 블랙. 과거엔 은혜를 원수로 갚은 이. 현재는 억울하게 10년 넘게 옥살이를 한 피해자인 이었다. 덤블도어가 아꼈던 용맹한 사자였다. 덤블도어가 믿지 못해 버렸던 사자였다. 시리우스도 덤블도어를 보았...

팬창작 해리포터 빙의 말포이 착각

복숭소다

300P 154 8 2 2023.09.09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81

이제는 우리도 3학년

십 년도 더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피터 페티그루가 나타났다. 그것도 시리우스 블랙의 무죄를 말하며 자수하면서 말이다. 피터 페티그루는 자수하자마자 포터 부부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며, 시리우스의 재심을 요구했다. 당연하게도 마법 세계는 난리가 났다. 현상수배범인 시리우스 블랙이 무죄라니? 십 년도 더 전인 그 사건을 인제 와서 끄집어내는 이유가 뭔가...

팬창작 해리포터 드레이코 말포이 빙의

복숭소다

300P 115 2 2023.08.10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80

이제는 우리도 3학년

“드레이코, 사업이 힘들진 않니?” 루시우스의 다정한 물음에 드레이코는 그를 안심시키듯 웃었다. 아유, 힘들 리가요. 우리 아부지가 나 힘들까 봐 사람도 다 붙여줬고, 말포이가의 돈도 지원받아서 사업이 진짜 구리지 않은 이상 망할 일도 없는데. “아버지가 도와주셔서 할 만해요.” “그래, 말포이라면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경영을 공부하는 것도 좋을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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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소다

300P 112 4 2023.08.09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79

이제는 우리도 3학년

내 이름은 프로시온 블랙. 악마와 계약해 판을 짠 사람이야. 그것도 두 세계를 가지고 판을 만들었지. 하나는 내 쪽. 회귀자, 빙의자, 환생자 셋을 모은 판이고. 하나는 네 쪽. 깜찍한 빙의자 드레이코 말포이, 디키가 있는 세계의 판이야. 이상하게 이 세계는 좀 쉽게 돌아간다 생각한 적 없어? 디키가 손대는 일은 뭐든 잘 되고, 항상 좋은 결말을 맞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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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소다

300P 121 2 1 2023.06.24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78

이제는 우리도 3학년

드레이코는 길을 걷다 경찰차가 보이자마자 뛰었다. 이유? 이유 따위 없다! 그냥 재밌으니 뛰는 거지! 흐학학! 뭐에 찔린 듯 황급히 도망치는 드레이코의 모습이 굉장히 수상해 보였는지 경찰차가 바로 뒤쫓았다. 사이렌을 울리며 쫓아오는 경찰차와 그간 쌓아온 운동 실력을 보여주듯 재주 좋게 도망치는 드레이코에 지나가던 행인들이 모두 그 모습을 쳐다봤다.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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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소다

300P 117 6 2023.01.02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77

이제는 우리도 3학년

크리스마스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왔다. 정확히는 집은 아니고, 깜찍이가 있는 별장이다. 부모님께는 별장에서 시간 보내겠다고 했다. 두 분 다 서운해하셨지만 그 우중충한 저택보다 볕 잘 드는 온화한 분위기의 별장이 내가 쉬는 데 좋을 거라며 이해해주셨다. 그래도 마지막 삼일은 같이 보내기로 했으니 됐지 뭐. 다행이지. 루시우스 왔으면 우리 깜찍이 바로 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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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소다

300P 98 4 2023.01.02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76

이제는 우리도 3학년

해리는 모두가 칭찬하는 후플푸프 퀴디치 주장이자 수색꾼인 세드릭 디고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원래는 슬리데린과 하게 되었던 시합이지만 슬리데린 쪽의 수색꾼이 크게 배탈이나 앓는 바람에-얼굴이 허옇게 질려 병동에 실려 가는 걸 해리도 보았다- 퀴디치 시합은 후플푸프와 겨루게 되었다. 그간 슬리데린을 목표로 하고 훈련한 모든 게 의미 없게 된 것이다. 우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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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소다

300P 150 5 1 2022.09.24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75

이제는 우리도 3학년

세드릭과 의형제를 맺고 난 다음 날 아침. 드레이코는 평소보다 기분 좋게 풀어진 낯으로 연회장에 갈 준비를 마쳤다. “컹… 컹. (너… 뭔 일 있냐?)” “오, 스누플즈. 오늘따라 기분이 정말 좋은 것뿐이야. 시어도르가 팔을 다쳤다는 건 안타깝지만, 그 안타까운 소식을 덮어버릴 매우 기쁜 일이 있었거든!” 드레이코는 평소 입꼬리를 올려 짓던 능글맞거나 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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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소다

300P 123 7 1 2022.09.05

[해리포터] 내가 드레이코라닛-

#74

이제는 우리도 3학년

시어도르가 다쳤다. “상처가 이 정도로 끝난 게 다행이구나. 잘못했으면 팔이 잘렸을 거야!” 폼프리 부인은 호들갑을 떨며 시어도르의 다친 팔을 치료하고 붕대를 감아주었다. “부인, 너무 두껍습니다. 그냥 얇게…” “넌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모르는구나. 히포그리프에게 공격당했으면서 말이야…!” 시어도르는 히포그리프에게 공격당해 다친 팔이 아프긴 한지 붕...

해리포터 드레이코 말포이 빙의 팬창작

복숭소다

300P 114 5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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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제는 우리도 3학년

#84

이제는 우리도 3학년

#83

IF) 한국식 명절 보내는 김디키씨. 해피 추석!

#82

이제는 우리도 3학년

#81

이제는 우리도 3학년

#80

이제는 우리도 3학년

#79

이제는 우리도 3학년

#78

이제는 우리도 3학년

#77

이제는 우리도 3학년

#76

이제는 우리도 3학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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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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